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국내 포함 글로벌 버전에 신규 스토리 이벤트 '학원 동인 이야기: 두 명이 도달한 최종화'와 플레이 가능 캐릭터 '아키이즈미 모미지', '히메키 메루'가 27일 업데이트됐다.
'학원 동인 이야기'는 모미지와 메루로 구성된 붉은겨울 학원 동아리 '지식해방전선'의 이야기를 다룬다. 완결권을 찾을 수 없는 비운의 명작 만화 '루나'와 만화에 대한 취향 차이로 겪은 갈등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벤트에 포함된 미니 게임은 카드 뽑기 상점이다. 획득한 카드의 등급이 높을 경우 원하는 캐릭터의 별 등급을 올리는 데 주로 활용되는 희귀 재화 '엘리그마'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속 캐릭터로 출시된 메루는 3성 관통 속성 데미지 딜러 캐릭터로 적에게 '약점 파악', '화상' 상태 이상을 입히는 Ex 스킬, 공격 속도에 따라 화력이 증가하는 서브 스킬 등으로 무장했다. 모미지는 2성 진동 속성 데미지 딜러로 넓은 원형 범위의 적에게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두 캐릭터 외에도 기존 출시 캐릭터 중 붉은 겨울의 학생회장 '렌카와 체리노', 보안위원장 '이케쿠라 마리나'가 복각 모집(뽑기) 대상 캐릭터로 지정됐다. 모집 대상 3성 캐릭터는 보다 높은 확률로 뽑기에 출연하며 '천장' 시스템으로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2성 캐릭터 '모미지'의 경우 메루를 대상으로 모집하면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스토리 이벤트 '학원 동인 이야기'와 메루·체리노·마리나를 대상으로 한 모집은 오는 3월 12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