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 “지역 MICE산업 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이 ‘퀀텀점프(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는 포항을 넘어 대구‧경북의 이차전지를 비롯한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등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역민 의료 여건 개선과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져올 포스텍 의대 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앞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준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 세대가 지역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을 빈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포항의 도약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