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도모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 및 해외박람회 참석 등 aT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농수산식품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aT와 신선농산물과 가공품 등 지역 특산물 해외 수출에 힘쓰고 있는 포항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푸드 수출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해 지난해 9월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