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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젠지·T1, LCK 결승서 5연속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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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젠지·T1, LCK 결승서 5연속 격돌

4연속 우승 vs 11회 우승…기록 경쟁 치열

'쵸비' 정지훈(왼쪽)이 소속된 젠지 e스포츠와 '페이커' 이상혁이 소속된 T1이 2024년 4월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쵸비' 정지훈(왼쪽)이 소속된 젠지 e스포츠와 '페이커' 이상혁이 소속된 T1이 2024년 4월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사진=이원용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줄여서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이 14일 막을 연다. 전통의 강호 젠지 e스포츠와 T1이 2022년 스프링과 서머, 2023년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에 이어 5번 연속으로 격돌한다.

서울 송파 소재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KSPO돔)에서 열린 이번 결승전에는 약 1만5000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한다. 현장에는 우리은행과 카스 등 후원사들은 물론 인생네컷 즉석사진 부스 등 여러 이벤트 부스가 열렸다.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LCK 현장 우리은행 부스에서 LOL 속 챔피언 '코그모' 인형탈을 쓴 이가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LCK 현장 우리은행 부스에서 LOL 속 챔피언 '코그모' 인형탈을 쓴 이가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이번 결승전 시리즈는 13일 최종 결승 진출전과 14일 결승전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최종 결승 진출전에선 T1이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T1과 젠지는 각각 LCK에서 10회, 4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지난 네 번의 결승전 맞대결에선 2022 스프링에서 T1이 승리를 거둔 후 젠지 e스포츠가 3번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LCK 현장 부스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LCK 현장 부스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

특히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T1이 LCK 최다 우승 기록을 11회로 갱신하거나, 젠지가 LCK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우는 만큼 더욱 불꽃 튀는 맞대결이 열릴 예정이다.

LCK가 마무리된 후 두 팀은 LCK를 대표해 상반기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4'에 참여한다. MSI 2024는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오는 5월 1일 열릴 예정이다.

T1의 '케리아' 류민석을 비롯한 선수들이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T1의 '케리아' 류민석을 비롯한 선수들이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제우스' 최우제(맨 오른쪽)와 김정균 감독(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T1의 선수, 코치진이 결승전을 앞두고 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제우스' 최우제(맨 오른쪽)와 김정균 감독(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T1의 선수, 코치진이 결승전을 앞두고 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결승전을 앞두고 세팅을 하고 있는 젠지의 '기인' 김기인(왼쪽)과 '캐니언' 김건부 선수.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결승전을 앞두고 세팅을 하고 있는 젠지의 '기인' 김기인(왼쪽)과 '캐니언' 김건부 선수. 사진=이원용 기자
오른쪽부터 젠지 e스포츠의 '리헨즈' 손시우, '페이즈' 김수환, '쵸비' 정지훈 선수.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오른쪽부터 젠지 e스포츠의 '리헨즈' 손시우, '페이즈' 김수환, '쵸비' 정지훈 선수. 사진=이원용 기자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우승컵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우승컵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