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차세대 기금은 EU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 및 신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스페인 타라고나 지방은 이번에 총 3억3600만 유로(약 5050억 원)를 지원받았으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외에도 바스프, 로비라 이 비르질리 대학교(URV) 등 다양한 기업, 연구기관, 개인이 수혜를 받았다.
이번 지원은 산업, 도시 이동성, 관광, 과학, 의료, 재생 에너지 분야에 집중됐으며, EU는 재생 가능한 수소 생산을 위한 8억 유로 규모의 보조금 경매도 시작했다. 독일은 유럽 수소 은행의 '서비스형 경매' 계획 참여를 발표하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