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오른 4.257%에 후반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3bp 상승한 4.733%에 거래됐다.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3만8000건을 기록해 전주 대비 5000건이 감소했다. 이는 그렇지만 로이터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3만5000건 보다는 더 많은 규모다.
9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다소 약화됐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이날 금융시장은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을 57.9%로 반영했다. 이는 일주일 전의 61.1%에서 하락한 수치다.
시장은 다음 주로 예정된 약 1830억 달러 규모의 미국 2년, 5년, 7년 만기 국채 입찰을 주목하고 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