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안벽에서 4척의 LNG운반선 동시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2513455804390a67d2c7d5a11011187242.jpg)
삼성중공업은 중동지역 선주와 액화첨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1조4000억원에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척‧49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97억불의 51%를 달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주잔고는 337억불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발주가 예상되는 가스 운반선과 해양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