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빈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이 7월 1일 자 전남도 인사 발령에 따라 보성군 신임 부군수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형빈 부군수는 “3경 3보향의 얼이 빛나는 보성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부터 녹차수도 보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보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성을 잇는 경전선·남해선 전철화 사업,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등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기 위해 김철우 보성군수님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흥군 출신인 서형빈 부군수는 장흥고등학교 졸업 후 초당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였고, 장흥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목포시 경제산업국장,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