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세미나’ 개최
혁신 주도형 인재양성 과정 적극 개발,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
한국무역협회(KITA)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인공지능(AI)·데이터 전문교육기관 에이블런과 공동으로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혁신 주도형 인재양성 과정 적극 개발,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
디지털 전환에 관심도 높은 기업‧기관‧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적자원개발(HRD)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DX 성공방정식에 대한 고찰 △DX 추진을 위한 인재양성과 조직체계 △DX 추진 시 구성원의 수용과 저항 △DX 도입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박진아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기업의 DX 성공 방정식에 대한 고찰’ 발표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조직원의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를 강화하기 위한 직급별‧단계별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현 전 다음(Daum) 신규사업 이사는 ‘DX 조직 구축을 위한 인재 구성 방안’ 발표에서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이라는 도구보다는 변화의 주체인 인재가 중요하다”면서 “구성원이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