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NCSI 조사는 국내외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하는 과학적 지표이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과 공동 개발해 그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3년 처음 신설된 헬스케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GAP, 렌탈 기간별 인지가치 등 모든 세부항목들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같은 부문 타 브랜드와 격차를 벌렸다.
바디프랜드가 1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공격적인 R&D 투자 통한 차별화, 다양한 안마의자 신제품 라인업 출시, 안마의자 5년 무상 A/S 등이 꼽혔다. 경기 침체로 어려운 대외상황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로봇 시장 개척 등 고객만족도를 위한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바디프랜드는 고객 마사지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체험예약을 확대하고 두산로보틱스와 손 잡고 로봇 카페형 라운지 운영 또한 확대해나가고 있다. 방문객들이 헬스케어 로봇 제품의 마사지감을 직접 체험하고 대기하는 동안 부담 없이 바리스타로봇이 내려주는 음료를 마시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로봇 카페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바디프랜드는 또 에덴, 파라오네오 등에 이어 하반기에도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점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중심경영 철학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