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abc는 전자어음 할인과 매출채권 유동화에 특화해 있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모든 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원리금 수취권 전용 거래소’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Market A’라는 투자한 상품의 원리금 수취권을 고객끼리 사고 팔 수 있다.
‘펀딩박스’라는 장바구니 투자 기능도 공개했다. 기존에는 여러 상품에 투자할 경우, 각 상품별로 상품 설명 확인과 투자 과정을 따로 거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펀딩박스를 이용할 경우, 여러 상품을 한 번에 투자를 할 수 있어 투자의 편리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밖에 상품명도 단순화해 상품명만으로도 상품을 쉽게 구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대출 고객들도 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 및 신청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바꿨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