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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으로 밤새 최소 17명 가자지구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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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으로 밤새 최소 17명 가자지구서 사망”

부상자도 50명 발생…이스라엘 "하마스 군사 총사령관 겨냥"

지난 5월 6일 가자 지구 라파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후 연기가 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월 6일 가자 지구 라파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후 연기가 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현지 기준 14일 이른 시간에 가자지구를 공습해 적어도 팔레스타인 사람 17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말했다.
피해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거주지 네 곳을 각각 공중에서 공격하면서 발생했다. 가자지구 주민과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자들은 당시 이스라엘군이 지상 포격 강도를 점진적으로 키웠다고 전했다.

토요일에는 이스라엘의 공중 포격으로 최소 9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인도주의 구역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전했다. 이는 몇 주 간 가자지역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해당 공격이 하마스의 군사 총사령관인 모하메드 데이프(Mohammed Deif)를 겨냥해 이뤄졌지만 살해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주장이 거짓이며 이번 공격을 정당화할 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