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거론됐던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 테슬라의 로보택시 발표 연기 가능성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시사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EV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 에 대한 발표 연기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차량 전면의 중요한 디자인 변경 등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발표 행사를 언제 개최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블룸버그는 지난주 테슬라가 8월로 예정된 로보택시 발표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