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특허는 디앤디파마텍의 100% 미국 자회사인 뉴랄리를 통해 출원한 특허이며 회사가 보유한 기존 특허 물질 대비하여 잠재적 면역원성을 현저히 줄여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차세대 후보물질로써 지난 2023년 9월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주요국 특허 등록이다.
간경화증, 전신경화증, 만성췌장염 동물모델을 통해 섬유화된 조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뛰어난 전임상 효능을 확인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유수 저널을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의 대표는 "TLY012는 현재 회사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 진행 중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계열 DD01에 이어 차세대 바이오 제품"이라며 "특히 간경변 단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말기 섬유화 타깃의 파이프라인이 전무한 현 상황에서 디앤디는 DD01 및 TLY012의 개발을 통해 MASH 단계부터 간경화까지 전체 병기를 커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