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스포츠카 제조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이하 람보르기니)와 컬래버레이션, 자사 대표작 '배틀그라운드(배그)' 시리즈에서 관련 이벤트를 선보였다.
우선 '펍지: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에는 PC 버전 기준 10일, 콘솔 버전 기준 18일 업데이트 후 관련 이벤트가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스페셜 탈 것' 스킨을 보유한 이용자는 일반 매치와 경쟁전, 캐주얼 모드 특정 전장의 시작섬에 배치된 람보르기니 전용 컨테이너를 열고 팀원과 함께 탑승할 수 있다.
'배그 모바일'에는 19일 업데이트 이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시작됐다. 새로운 차량 스킨 '인벤시블'과 더불어 2022년 3월 첫 제휴 당시에 추가된 '아벤타도르 SVJ', '에스토크', '우루스', '센테나리오' 등도 다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스킨들은 게임 내 기본 차량인 UAZ나 다시아, 쿠페 RB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인벤시블은 '로쏘 에페스토'와 '네뷸라 드리프트', 아벤타도르 SVJ는 '사파리 그린'과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1963년 설립된 이탈리아 소재 스포츠카 제조사다. 최초의 상용화 슈퍼카로 꼽히는 '람보르기니 미우라'를 필두로 수많은 슈퍼카와 고급 스포츠카들을 제조해온 기업이다.
배그 시리즈는 2017년 출시 후 올해로 7주년을 앞두고 있다. 람보르기니 외에도 맥라렌, 두카티, 애스턴 마틴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