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 게임즈가 오픈월드 방치형 RPG 'AFK: 새로운 여정' 한국 정식 서비스를 8일 오전 11시 개시했다.
AFK: 새로운 여정은 릴리스 게임즈가 2020년 선보인 'AFK 아레나'의 후속작이다. AFK는 '키보드에서 손 떼기(Away from keyboards)'를 뜻하는 인터넷 은어로, 별다른 조작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한 방치형 RPG란 뜻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방치형 RPG 요소에 3D 그래픽으로 재해석된 영웅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날씨, 여러 용도로 활용 가능한 지형지물 등 오픈월드적 특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들은 인간종족 '레오프론'과 엘프와 같은 '와일더스', 수인종족 '트라이브' 어두운 종족 '그레이브본', 빛의 영웅의 형상을 띈 '반신', 뒤틀린 종족 '악마' 등 6개 종족으로 구분된다.
릴리스 게임즈 측은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개발팀, 사업팀 모두 오랜 시간 동안 공 들여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