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공인인력개발연구소(CIPD)는 최근 영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임금 인상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향후 1년간 3% 수준의 임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로이터는 “이는 3개월 전 조사에서 나온 4%보다 낮아진 것으로 최근 2년 사이에 가장 낮은 임금 인상률”이라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앞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영국 기업들은 평균 4.1%의 임금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