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테슬라 본사도 원래 캘리포니아주에 있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카누는 최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내 회의에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본사를 오는 10월 폐쇄하고 텍사스주 저스틴에 새 본사를 차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누는 지난 2021년부터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본사를 이전할 지역으로 아칸소주가 거론됐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