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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글로벌 유동성 증가 맞물려 리플·솔라나 등 강세장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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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글로벌 유동성 증가 맞물려 리플·솔라나 등 강세장 온다"

지난 8월 이더리움과 스테이블 코인 등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능가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월 이더리움과 스테이블 코인 등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능가했다. 사진=픽사베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가 세계 정세와 맞물려 리플과 솔라나 등의 알트코인 강세장이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11일(현지시각) 약 9.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닉(Nik, @cointradernik)은 자신의 SNS X를 통해 "암호화폐의 가격은 단순히 금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인 M2(광의통화)의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리플과 솔라나를 위시한 알트코인들은 2016년, 2017년 금리가 인상되던 시기 글로벌 M2 규모 증가에 따라 첫 강세장을 경험했으며, 미국이 2019년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 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대비 더 큰 상승 추세를 보였고 실질 금리가 바닥을 치고 상승하기 시작할 때는 고점을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닉은 “알트코인 약세장이 온 것은 M2 규모가 감소하기 시작했을 때로, 올해 3월까지 실질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M2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제 곧 2019년 중반과 같은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며, M2 규모는 바닥을 찍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견해를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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