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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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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55)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55)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55)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임시 정례회의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이같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부원장은 한 달 넘게 공석이던 부원장 자리를 메우게 됐다.

김 부원장은 제주 오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1999년 금감원 설립 당시 자리를 옮겨 은행감독국 부국장, 국제협력국장 디지털금융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김 부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9월 19일까지 3년이다.

금감원은 이날 신규 부원장보 2명도 임명했다. 서재원 자본시장감독국장과 이승우 조사1국장을 각각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에 선임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