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노조와 함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선정한 중재위원회는 US스틸이 USW와의 기본 노동 협정의 후속 조항(successorship clause) 조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일본에 본사를 둔 일본제철은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는 지난해 12월 서명된 이후 정치적 반대에 직면해 왔다.
일본제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지출 법안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 속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며 이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달 초 US스틸은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수천 개의 미국 노조원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S스틸은 또 일부 철강 공장을 폐쇄하고 정치적으로 중요한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본사를 이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시사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