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속보] 닛케이평균 주가 한때 1600엔 '대폭락'…이시바 신임 총재 여파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비즈

공유
0

[속보] 닛케이평균 주가 한때 1600엔 '대폭락'…이시바 신임 총재 여파

일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가 2024년 9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자민당 지도부 선거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가 2024년 9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자민당 지도부 선거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30일 일본 도쿄 증시서 닛케이평균 주가가 한때 1600엔 이상 폭락했다.

지난 금요일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일본은행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밝힌 이시바 시게루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일본은행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의 승리를 예상하고 강세를 보이던 엔화 매도-달러 매수 흐름이 한번에 반전되면서 엔화 시세가 크게 엔고 방향으로 바뀐 것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날 개장 이후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수출 관련주 등을 필두로 폭넓은 종목에 매도 주문이 확대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