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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메타 주가…저커버그, 베이조스 제치고 세계 부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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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메타 주가…저커버그, 베이조스 제치고 세계 부자 3위

순자산 추산치 2054억달러…2위 래리 앨리슨 26억달러 차이로 추격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 사진=AP통신·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 사진=AP통신·뉴시스

메타 플랫폼스의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힘입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가 세계 부자 순위 3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말 4위에 오른 후 1주 만의 일이다.

포브스는 4일 "마크 저커버그 대표의 순자산 추산치가 2054억달러(약 276조원)로 전주 대비 39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2039억달러를 보유 중인 기존 3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메타 플랫폼스의 올 8월부터 최근까지의 주가 추이를 나타낸 차트. 사진=인베스팅이미지 확대보기
메타 플랫폼스의 올 8월부터 최근까지의 주가 추이를 나타낸 차트. 사진=인베스팅

메타의 4일 기준 종가는 주당 595.94달러를 기록했다. 9월 말 '커넥트 2024'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신제품들이 시장의 호평을 받으며 지난 1개월 동안 16.23%, 1주 동안 4.9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346.2달러와 비교하면 72.09% 급등했다.
저커버그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부자 2위는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기술책임자(CTO)다. 순자산이 2080억달러로 추산돼 저커버그 대표, 베이조스 의장과 적은 차이를 보였다.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대표다. 그의 순자산은 2640억달로 추산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