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 오픈 베타 테스트(OBT) 사전 등록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베타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겐 치장 아이템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슈퍼바이브 테마 제품을 추첨,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슈퍼바이브는 미국의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하고 넥슨이 한국과 일본 현지 배급을 맡은 신작 게임이다. 띠어리크래프트는 과거 라이엇 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디렉터를 맡았던 조지프 텅 대표가 2022년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게임의 장르는 LOL과 같은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다. 보다 빠른 템포의 게임 플레이, Z축까지 활용한 다양한 액션과 전장 변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넥슨은 OBT에 앞서 올 9월 비공개 알파 테스트(CAT)를 진행했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추가로 게임을 점검, 연말 안에 OBT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