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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자양7구역 시공사 선정…도시정비 1조클럽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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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자양7구역 시공사 선정…도시정비 1조클럽 합류

자양7구역 공사비 약 3607억 규모
올해 총 1조1824억원 수주

지난 12일 DL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을 수주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자양7구역 투시도. 사진=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DL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을 수주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자양7구역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에 합류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의 공사비는 약 3607억원이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1조1824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DL이앤씨는 잠실 우성4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등 821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었다.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464-40번지 일원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자양7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을 제안했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입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파크,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23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100% 확장형 프리미엄 주차공간 등 수준 높은 설계가 반영된다.

더불어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도 적용될 예정이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