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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유튜버(버튜버) 플랫폼 '마스코즈' 운영사 오버더핸드가 게임 전문 커뮤니티 인벤 산하에서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텍스게이밍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측은 마스코즈의 버튜버용 아바타와 라이브 방송 서비스, 볼텍스게이밍의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운영 등 전문 역량 간 시너지를 내는데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버추얼 크리에이터 전용 프로그램 등 콘텐츠 공동 개발 △브랜딩·마케팅 협력 △글로벌 이벤트·캠페인 전략 기획 등 다각도로 협업할 예정이다.
볼텍스게이밍은 현재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 '명조: 워더링 웨이브', '젠레스 존 제로' 등 국내외 유명 서브컬처 게임들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게임 커뮤니티를 이후 블록체인, 이른바 '웹 3.0' 시장과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벤은 볼텍스게이밍 외에도 유력 MCN(인터넷 방송인 소속사) '인챈트 엔터테인먼트'를 산하에 두고 있다. '견자희'와 '둥그레' 등 몇몇 소속 스트리머들은 버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버더핸드는 개인방송 플랫폼 SOOP, VR 햅틱 슈트 업체 비햅틱스, 버튜버 관련 업체 샵팬픽과 버튜버 그룹 브이럽·브이레코드 등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마스코즈의 기술력, 볼텍스게이밍의 콘텐츠 기획 역량을 결합해 다채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벤의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이벤트, 캠페인 등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