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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글로벌 제약사 초청해 생산시설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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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글로벌 제약사 초청해 생산시설 견학 실시

노벨과 칼베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 진행

쏄바이오텍은 글로벌 제약사 초청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쎌바이오텍.이미지 확대보기
쏄바이오텍은 글로벌 제약사 초청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쎌바이오텍.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제약사 '노벨'과 '칼베'를 초청해 유산균 생산시설 견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쎌바이오텍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제약사 관계자 및 키닥터들이 참여했다.
노벨은 튀르키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 및 아시아 22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로 쎌바이오텍과 12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한국산 유산균을 튀르키예와 동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 칼베사는 기업가치 약 7조원 ,연 매출 2조 6000억원에 이르는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사로 전 세계에 4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김포 공장은 지난 1995년 설립됐으며 세계에서 5번째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개막한 곳이다. K-유산균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선 연간 약 1000t의 유산균이 생산된다.
참여자들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동, 발효동, 완제동을 차례로 둘러보며 한국산 유산균의 첨단 생산 설비를 직접 확인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쎌바이오텍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산균 기업으로서 K-유산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VIP 방문 대응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듀오락 브랜드를 필두로 K-유산균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대한민국이 바이오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