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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AMD 급락 … 뉴욕증시 엔비디아 대항마 "어닝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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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AMD 급락 … 뉴욕증시 엔비디아 대항마 "어닝 쇼크"

뉴욕증시 AMD 4분기 실적 전망 "실망"

뉴욕증시 AMD 주가 /CNBC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AMD 주가 /CNBC
엔비디아 대항마로 불리는 AMD 가 실적발표 후 주가가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AMD의 "어닝 쇼크" 실적발표가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잇는 것으로 보고있다.

For the quarter, AMD saw adjusted earnings per share of $0.92 on revenue of $6.8 billion. Wall Street was anticipating adjusted EPS of $0.92 on revenue of $6.7 billion, based on analyst consensus estimates from Bloomberg. The company saw EPS of $0.70 per share on revenue of $5.8 billion in the same quarter last year.
AMD (AMD) reported its fiscal third quarter earnings on Tuesday, meeting expectations on the earnings per share and beating on revenue. But Wall Street wasn't too keen on the company's Q4 revenue outlook, which it said will come in between $7.2 billion and $7.8 billion. Wall Street was looking for $7.55 billion.

AMD 3분기 매출은 58억 달러이다. 주당순이익은 0.92달러로 나타났다. 4분기 전망이 당초 발표치 보다 낮았다.
AMD 실적발표 속보 이어집니다.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 반도체 기업 AMD가 10일(현지시간) 새로운 AI 칩을 공개하며 엔비디아와의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AMD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차세대 AI 및 고성능 컴퓨팅 설루션을 소개하는 '어드밴싱 AI(Advancing AI) 2024' 행사를 열고 새로운 AI 칩 'MI325X'를 공개했다. 'MI325X'는 지난해 말 출시한 AMD의 최신 AI 칩인 'MI300X'의 후속 칩이다. 기존 칩과 같은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AI 계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메모리가 내장돼 있다. .

AMD는 연말 'MI325X' 양산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양산을 시작하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블랙웰을 겨냥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MI325X는 새로운 유형의 메모리 칩을 사용해 AI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데 (엔비디아의 칩보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AMD는 또 내년에는 차세대 AI 칩 'MI350'을, 2026년에는 'MI400'을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AMD는 또 올해 AI 칩 관련 매출도 기존 40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올려잡았다. 리사수는 "AI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모든 곳에서 투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 AI 칩 시장은 엔비디아가 8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AMD가 그 뒤를 쫓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