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6월 론칭한 신규 여성복으로, 여성의 실루엣을 감각적이고 유연하게 표현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브랜드다.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편집숍 6곳에 입점해 있다.
지난 가을 시즌에는 새틴 미니 스커트, 저지 롱 드레스, 원 숄더 튜브 톱 등 레이어링 의류와 독특한 형태의 가방을 중심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이외에 페이크 퍼로 제작한 시어링 하프 코트, 리버서블 디자인의 새틴 다운 점퍼, 오버사이즈 부클 후드 아우터 등도 선보였다.
또 부드러운 촉감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담은 니트 상품들을 선보였다. 비대칭 디자인의 브이넥 니트 풀오버, 아워글래스 실루엣의 부클 하프넥 니트 풀오버, 꼬임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부클 니트 풀오버 등을 출시했다.
앙개의 2024년 겨울 컬렉션은 SSF샵과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셀렉트숍 29C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앙개는 올겨울 대표 상품으로 캐주얼한 아이템이지만 앙개만의 페미닌한 감성을 강조한 패딩을 내놓았다”며 “독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감각적인 상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