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종배 서울시의원 “양문석 국회의원, 기생 발언 인권침해"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0

이종배 서울시의원 “양문석 국회의원, 기생 발언 인권침해"

이성배 서울시의원. 사진=이성배 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이성배 서울시의원. 사진=이성배 의원실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15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문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갑)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공연한 국악인들에게‘기생’, ‘공연 상납’등의 표현으로 국악인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한 것은 명백히 인격권, 명예권 등 인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이재명 대표 사과, 양문석 국회 제명,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권고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한 평생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한 국악인들에게 ‘기생이냐’, ‘공연 상납했다’등의 발언을 한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인격 살인이다”라며, “저급한 인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주당의 책임 있는 조치도 촉구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