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하는 홍성~서화성 복선전철사업 구간은 ‘홍성-합덕-인주-안중-향남-화성시청~서화성’으로 총연장 90km이며 상행(홍성역) 기준 첫 열차 시간은 06시 50분이며 하행(서화성역) 기준 마지막 열차는 19시 29분이다. 상행 4회, 하행 4회로 하루 총 8회 운행한다.
시는 신안산선 미연결구간(송산~원시)에 따른 시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화성·평택·아산·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열차 시간과 연동하는 서해선 초지역~서화성역 간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충청남도에서 경기도 서남부권까지 지하철로 1시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 미연결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