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총리는 5일(현지시각)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연설에서 “중국 정부는 지속적인 경제 개선을 촉진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리 총리의 발언은 소비심리 침체, 디플레이션 압력,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친 것이다.
한편, 중국은 4일 자국산 전기차 (EV)에 대한 EU의 수입관세 부과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도 비슷한 전기차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군사적 우려를 이유로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