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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락탈리스와 '글로벌 셰프 초청 베이킹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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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락탈리스와 '글로벌 셰프 초청 베이킹 시연회’

롯데웰푸드 글로벌 셰프 초청 베이킹 시연회에서 제레미 볼레스터 셰프가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웰푸드 글로벌 셰프 초청 베이킹 시연회에서 제레미 볼레스터 셰프가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글로벌 유제품 기업 락탈리스(LACTALIS)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셰프를 초청해 락탈리스의 프리미엄 유제품을 활용한 베이킹 시연회를 진행했다.

18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프레지덩 셰프 앰배서더 시즌 메뉴 시연회'는 좋은 재료와 최고의 레시피를 관계자들과 공유해 베이커리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1960년 국내 최초로 마가린을 생산한 이래 다양한 베이킹 원료를 공급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락탈리스와 협력해 '플로리', '프레지덩'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프레지덩 셰프 앰배서더'인 제레미 볼레스터와 마뉴엘 부이예가 시연자로 나섰다. 프레지덩 셰프 앰배서더는 락탈리스가 선정하는 브랜드 홍보대사로, 평소 프레지덩 브랜드를 사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정상급 셰프를 의미한다.
두 셰프는 롯데웰푸드가 독점으로 수입·유통하는 '플로리 고메 롤 버터', '플로리 휘핑크림', '프레지덩 버터시트' 등을 사용해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였다. 제레미 볼레스터 셰프는 겨울 시즌에 특히 사랑받는 빵인 슈톨렌과 구겔호프를 시연했으며, 마뉴엘 부이예 셰프는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크림이 특징인 플랑 3종(바닐라 파리지앵 플랑, 코코넛 플랑, 유자 흑임자 플랑)과 진한 풍미의 몽블랑을 선보였다.

글로벌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베이킹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 제레미 볼레스터 셰프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페이스트리 기술을 보유한 마뉴엘 부이예 셰프의 시연 소식은 업계의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고객사, 르 꼬르동 블루 재학생 등 업계 관계자 60여 명은 4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기술 시연을 지켜봤다.

롯데웰푸드가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플로리 고메 롤 버터는 플로리만의 발효균을 사용해 48시간 숙성 기간을 거쳐 풍부한 발효 버터의 풍미가 특징인 제품이다. 100년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가진 대규모 생산시설에서 제조돼 오랜 시간 품질에 변화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플로리 휘핑크림은 풍부한 맛과 높은 작업성을 자랑하는 프렌치 휘핑크림이다. 신선한 우유, 고소한 유지방, 달큰한 크림, 향기로운 아로마 향 등 다양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 여러 레시피에 잘 어울린다.

또 '프레지덩 버터시트'는 간편하게 페이스트리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버터시트다. 특유의 진한 우유 풍미가 페이스트리 베이킹에 적합하며, 무르지 않은 물성 덕분에 쉽게 더워지는 작업장이나 무더운 한국의 여름철 기후에서도 작업성이 탁월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락탈리스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에 프리미엄 베이킹 원료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