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구체적으로 한웅재 법무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부사장은 200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 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LG화학 법무 담당으로 입사했다.
2025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해 24명(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9명) 대비 대폭 축소되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근본적 경쟁 우위 확보와 미래 준비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제품·품질 경쟁우위 확보,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강화, 미래 기술과 사업모델 혁신 관점의 조직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