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사단법인 WIN에 따르면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로, 상·하반기 한 회씩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갈등을 넘어서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직장 내 갈등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논의했다.
손보현 전 두산퓨얼셀 기술전략 상무, 오경아 폭스바겐그룹 코리아 인사담당 부사장,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전무, 허진경 (주)퀴네앤나겔 인사총괄 전무가 MC로 나섰다.
신영철 교수는 갈등을 이기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7계명을 공개했다. △그냥 살아라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자 △집착에서 벗어나라 △관계에 투자하라 △진정으로 범사에 감사하라 △긍정적인 감정기억을 활용하라 △일상에서 행복 찾기 등이다. 또한 신 교수는 “여러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고 가치 있고 자랑스러운지 깨닫게 된다면 스트레스와 갈등은 여러분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며 미래의 여성 리더들을 응원했다.
WIN 소속 50명의 멘토들이 250명의 참가자들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공유하고 미래의 여성리더들이 곧 마주하게 될 갈등 대처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