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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의 트루스소셜,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트루스파이’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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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의 트루스소셜,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트루스파이’ 설립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트루스소셜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트루스소셜 로고.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만든 보수 성향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이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플랫폼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트루스소셜의 모기업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트럼프 미디어)이 ‘트루스파이(TruthFi)’라는 이름의 가상자산 결제, 디지털 자산 수탁 및 거래 서비스에 대한 상표 출원을 지난 18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같이 전했다.
NYT는 “트럼프 미디어의 상표 출원 신청서에는 트루스파이의 출범 시점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담겨 있지 않으나 현재 소셜미디어에 국한 사업 범위를 확장하려는 차원에서 상표 출원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플랫폼의 설립은 다른 기업의 인수를 통해 추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미디어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백트(Bakkt)’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 18일 보도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