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다국적 에너지 기업이자 세계적인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오스테드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완공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텍사즈수 댈러스 인근 브룩스턴에 최근 조성된 오스테드의 태양광 발전단지 ‘모킹버드 솔라 센터(Mockingbird Solar Center)'의 운전이 시작돼 텍사스주 소재 8만여 가구와 기업들에 대한 전력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468㎿(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용량을 갖춘 이 태양광 발전단지는 오스테드가 200억 달러를 들여 미국 전역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