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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 쿠키런, 제주·전주·순천 찍고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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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 쿠키런, 제주·전주·순천 찍고 부산으로

용두산공원에서 '은하수 정거장' 오픈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운영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열리는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 공식 포스터.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열리는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 공식 포스터.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을 선보인다. 지역 상생 프로젝트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로 선보이는 마지막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의 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다. 특히 용두산공원이 야간 관광 명소라는 특색을 살려 매일 오후 2시에 개장, 오후 10시에 폐점할 예정이다.

'은하수 정거장'은 쿠키런 게임 내에서 '밀키웨이맛 쿠키'가 운행하는 '꿈의 열차'의 정거장이다. 이러한 점에 맞춰 쿠키런의 주인공 '용감한 쿠키'와 더불어 밀키웨이맛 쿠키를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진다.

특히 팝업 공간 입구에는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를 상징하는 7m 높이 에어 조형물이 설치된다. 팝업이 열리는 시기가 연말이라는 점을 고려, 굿즈를 구매한 방문객들에겐 2025년 신년 엽서가 증정될 전망이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올 8월 제주도 탐라문화광장에서 쿠키런 팝업 스토어를 열며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에 나선다고 알렸다. 이후 전주페스타 2024, 순천 올텐가 축제에도 참여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로컬 어드벤처를 통해 국내 각지의 쿠키런 팬과 만나는 것에 더해 지자체 협력을 통해 각지에 특화된 콘텐츠들을 발굴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쿠키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