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13일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설현장에 방문해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권 사장은 이날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중대 재해 모의훈련 시행 현황 및 안전점검 회의 운영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근로자 한랭 질환 예방대책 시행 여부, 시설물 및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 등 기본 조치사항도 둘러봤다.
권 사장은 “한파, 폭설 등 위험으로부터 중대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며 “캠코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한 건설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0)을 달성했고, 올해 4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와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