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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보다 큰 거 온다, 소아온·전생슬 등 뭉친 '이세계∞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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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보다 큰 거 온다, 소아온·전생슬 등 뭉친 '이세계∞이세계'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 코로프라 신작

게임 '이세계∞이세계'와 참가하는 IP들의 로고. 사진=코로프라(COLOPL)이미지 확대보기
게임 '이세계∞이세계'와 참가하는 IP들의 로고. 사진=코로프라(COLOPL)

다른 세계로 전생·환생한 이야기를 메인 테마로 한 라이트노벨이나 애니메이션, 이른바 '이세계물'들이 한 데 모이는 이색 모바일 게임이 일본에서 출시된다.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코로프라(COLOPL)는 최근 '이세계∞이세계'의 공식 사이트를 열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에는 일본에서 출시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은 이세계물이 다수 포함된다. 다양한 게임 속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를 떠올리게 한다. 최초 공개된 영상에는 총 9종의 IP가 포함됐으며 내년 1월 7일 추가 정보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게임에 참여하는 IP로 구체적으로 △소드아트 온라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무직전생 △샹그릴라 프론티어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전생 귀족, 감정 스킬로 성공하다 △이세계 삼촌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등이 확정됐다.

이세계∞이세계는 부분 무료화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아이템 과금 요소'가 포함됐다는 것으로 보아 확률 뽑기, 이른바 '가챠'가 포함된 수집·육성형 게임일 것으로 짐작된다. 안드로이드OS와 iOS 등 모바일 환경은 물론 스팀을 통해 PC로도 플레이 가능하며 출시 목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