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네트워크 신규 계정 생성 숫자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투자자 관심이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기준 XRP 레저에서 활성화된 신규 계정은 175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 하루 3만개를 초과한 수준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상태다.
또한 XRP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거래량도 월별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런 네트워크 활동 감소는 자산에 대한 관심 하락과 맞물려 XRP의 확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2.15달러와 1.62달러의 주요 지지선이 붕괴되면 현재보다 더 큰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매체는 "XRP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파트너십이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같은 외부 요인이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으며 이런 개선이 없을 경우라면 XRP의 시장 내 입지가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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