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미소녀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크리스마스 기념 방송이 23일 공개됐다. '에반게리온' 2차 컬래버레이션에 더해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테마 이벤트까지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이 예고됐다.
'니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23일 저녁 '승리의 여신: 니케 크리스마스 특별 방송'이 진행됐다. 약 40분에 걸쳐 내년에 업데이트될 콘텐츠들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시리즈와의 2차 컬래버레이션이 확정됐다. 올 8월에 이어 6개월 만인 내년 2월 공개될 예정이며 '아스카', '레이'의 이격 캐릭터와 1차 컬래버레이션에선 없었던 '스즈하라 사쿠라' 등이 등장한다.
에반게리온 2차 컬래버레이션에 앞서 내년 1월에는 간판 캐릭터 '라피'의 이격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가 업데이트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캐릭터 '홍련: 흑영'을 다시 얻을 수 있는 복각 이벤트가 전개된다.
라피: 레드 후드는 기존의 '필그림' 캐릭터와 같이 보다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오버스펙 니케' 속성의 첫 캐릭터다. 이들을 뽑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반 모집 위시리스트에 필그림·오버스펙 속성 캐릭터를 추가하는 편의성 기능이 함께 업데이트된다.
이들 외에도 '나가'와 '아인', '츠바이' 등의 새로운 코스튬과 '유니온 레이드' 하드 모드 등이 공개된다. 인게임 이벤트 외에도 GS25 편의점과 2차 제휴 이벤트, 세번째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