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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고기로 ‘꽉’ 채웠다”…맘스피자, ‘WOW미트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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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고기로 ‘꽉’ 채웠다”…맘스피자, ‘WOW미트 피자’

피자 한 판에 ‘4가지’ 메뉴 즐긴다
‘토핑‧가격‧맛’ 3가지 WOW 포인트

맘스피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6가지 미트 토핑으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콰트로 스타일의 'WOW미트 피자’를 출시했다. 사진=김수식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맘스피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6가지 미트 토핑으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콰트로 스타일의 'WOW미트 피자’를 출시했다. 사진=김수식 기자
“‘가심비’로는 부족합니다. ‘갓심비’라고 하고 싶습니다.”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WOW미트 피자’를 출시했다. 6가지 프리미엄 미트 토핑으로 빈틈없이 꽉 채운 압도적인 비주얼과 맛을 놀라운 가격에 제공하는 ‘갓심비’ 시그니처 메뉴다. 스테이크, 불고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4가지 스타일의 피자를 한 판에 담아 다양한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맘스피자 DDP점’에서 ‘WOW미트 피자’를 맛볼 수 있었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WOW미트 피자’는 이름에 걸맞게 크게 3가지의 와우 포인트가 있다”며 “Topping(토핑), Price(가격), Delicious(맛)이다. 즉 다양한 취향을 저격한 미트 토핑과 놀라운 맛의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갓심비’ 피자다”라고 말했다.

맘스피자에 따르면 ‘WOW미트 피자’는 △숯불 직화스테이크 △프리미엄 불고기 △치즈멜팅버거패티 △오리지널 페퍼로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고기 맛을 취향에 따라 즐기는 브랜드 최초의 콰트로 스타일 피자다. 눈으로 봐도 고기를 아낌없이 올렸다. 가격은 M 사이즈 기준 1만8900원, L 사이즈는 2만2900원이다.
가장 고기 맛이 직관적으로 느껴진 건 ‘숯불 직화스테이크’ 였다. 이름처럼 불맛을 낸 고기가 입안을 가득 채웠다. ‘프리미엄 불고기’는 불고기와 양파가 어우러져 한식 느낌이 물씬 풍겼다. 반면 ‘치즈멜팅버거패티’는 서양 느낌이 났다. 고기 위에 뿌려진 치즈가 피자를 더욱 부드럽게 해줬다. ‘오리지널 페퍼로니’는 전형적인 페퍼로니 피자 맛이다.

마스피자 관계자는 “새로운 피자는 만드는데 제품 개발팀이 고민을 많이 했다. 무엇보다 4가지 피자 맛의 정도가 어느 것 하나 튀는 것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는 데 부단히 신경썼다”고 피력했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또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홈파티 맞춤형 메뉴를 제공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맘스터치의 성공 DNA인 가심비 기조를 유지한 이번 신메뉴를 통해 맘스피자의 피자 라인업을 강화하고, 독보적인 맛과 재미를 선사하는 피자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고객들이 피자를 많이 찾아줬다”고 피력했다. 실제 지난 7월 출시된 싸이피자는 출시하자마자 판매량 1위 피자메뉴로 등극했다. 출시 이후 상반기 대비 하반기 평균 매출 상승률 약 23%, 가맹점 수도 지난 6월 기준 85개(직영 제외)에서 약 4개월만에 136개로 60% 증가하는 등 맘스피자의 성장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맘스피자는 맛있는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가맹점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힘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상생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통해 가맹점 20곳에 리뉴얼을, 10곳에 리로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 리본 프로젝트는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 보조금 지원을 통해 피자 생산라인 등 신규 설비 구축과 인테리어를 교체하는 ‘리뉴얼’과,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맹점의 현재 매출 수준과 지역 상권, 인구 수 등을 정밀진단 후 전략적 출점 분석에 따라 핵심상권으로 매장의 이전을 돕는 ‘리로케이션’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 2006년에 문을 연 맘스터치 서울 ‘목동점’은 배달 중심의 소규모 매장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리로케이션 오픈 이후 무려 786%에 달하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2014년 오픈한 대전 ‘한남대점’은 지난3월 맘스피자 숍앤숍 오픈 지원 이후, 신규 고객 유치로 매출이 82% 늘어나는 등 가맹본부의 전략적 출점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사업의 상생은 가맹점과 가맹본부 양자간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업을 전제로 한다”며 “기존 저매출이나 상권의 이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후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맹본부가 적극 나서 도움을 드리고 있다. 내년에는 총 50개점을 목표로 상생 관점의 리로케이션 및 리뉴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