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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시즌5 '크라임씬 제로' 타이틀 확정…'레전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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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시즌5 '크라임씬 제로' 타이틀 확정…'레전드의 귀환'

박지윤, 크라임씬 전 시즌 '고정 출연'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제작 소식을 밝히고 고정 출연진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제작 소식을 밝히고 고정 출연진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크라임씬 시즌5가 '크라임씬 제로'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모든 시즌에 고정으로 출연한 박지윤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역시 '추리의 여왕'이라는 팬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넷플릭스가 크라임씬 시즌5 '크라임씬 제로' 제작 소식을 전했다. 공개 시기는 미정이나 매회 게스트가 출연하는 형태는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고정 출연진은 박지윤, 장진,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다. 이번 고정 출연진들은 모두 크라임씬 시리즈 출연 이력이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가 기대된다.

특히 박지윤의 고정 소식에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이다. 박지윤은 크라임씬 시즌1부터 5개 시즌 고정을 확정하며 '추리의 여왕' 타이틀을 공고히 하고 있다.

크라임씬 새 시즌 소식에 대해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에 크라임씬의 모든 시즌 포스터를 게시했다. 하단에는 "드디어 넷플릭스를 통해 새 시즌이 방영될 예정이에요. 다 한 번씩 호흡을 맞춰본 멤버들이니 열심히 촬영해서 높은 케미 보여드릴게요"라며 "방송도 인생도 '0'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달려보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크라임씬은 고정 출연진과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 각자 탐정과 '특정한 사건'의 용의자를 연기하며 '진범'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이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조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직전 시즌4에서는 첫 화부터 정교하게 만들어진 비행기 세트를 동원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렇듯 세트장의 변화 역시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제작비를 아낌없이 투자하는 넷플릭스 기조로 이번엔 어떤 세트장이 만들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출연진들은 현장을 조사하며 각 용의자와 관련된 단서를 획득하며 진범을 찾아내야 한다. 이후 투표를 통해 진범을 가리게 되며, 진범을 맞추는 경우 진범에 표를 던진 패널들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탐정은 유일하게 두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표 당 각 10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만약 진범 검거에 실패하는 경우, 진범은 자신을 지목하지 않은 패널의 상금을 모두 차지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대흥행에 성공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크라임씬을 연출한 윤현준 PD와 인연을 맺었다. 스튜디오슬램의 대표인 윤현준 PD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라임씬'의 재미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며 "국내 시청자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는 '크라임씬'의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