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저커버그도 좋아하는 '문명' 7편, 퀘스트3에서 VR로 즐긴다

글로벌이코노믹

저커버그도 좋아하는 '문명' 7편, 퀘스트3에서 VR로 즐긴다

2025년 봄 출시 예정
'문명 7' VR 버전 공식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파이락시스 게임이미지 확대보기
'문명 7' VR 버전 공식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파이락시스 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상징하는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최신작이 VR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메타의 VR 헤드셋 '퀘스트3' 시리즈 독점작으로 배급될 전망이다.

2K는 최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파이락시스 게임즈와 플레이사이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문명 7 VR 버전이 오는 봄 출시된다"며 "퀘스트3와 퀘스트3S로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2K 산하 게임사로 '문명' 시리즈의 원작사다. 플레이사이드 스튜디오는 메타 공식 VR 메타버스 '호라이즌 월드' 개발에 참여했던 업체다.

게임 '문명'을 플레이하고 있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게임 '문명'을 플레이하고 있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는 2K 측의 발표에 발맞춰 자신이 페이스북에 2016년 게시했던 게시물을 재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저커버그가 '문명'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모습과 시드 마이어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문명 5' 패키지를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문명 7은 오는 1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윈도와 맥OS, 리눅스 OS 기반 PC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식 한국어 더빙 음성을 지원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