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20832150962144093b5d4e2111737104.jpg)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작년 4분기 매출이 4조 8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892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조 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8% 급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추이. 자료=키움증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20834300226344093b5d4e2111737104.jpg)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133.5% 증가한 26조 2547억원, 영업이익은 64.9% 증가한 2조 8447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올해도 지상방산 부문은 폴란드향 K9, 천무의 인도량이 각각 70문, 50대 이상으로 계획돼 있어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수주 측면에서도 연초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K9, 천무, 레드백, 탄약 등 관심을 표명하며 신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베트남 등에서 K9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루마니아는 레드백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집트, 에스토니아, 중동 등 여러 지역에서 천무 도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동사와 무기를 거래한 국가들이 다른 무기 체계에도 관심을 가지며 수주 확대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항공우주 부문도 올해 군수 사업 확대와 LTA 물량의 증가로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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