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립자 "ADA·XRP는 안전한 블루칩, SOL은 애매한 포지션"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에이다(ADA)와 리플(XRP)이 안전한 블루칩이라고 평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5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전략적 준비금 선정 기준을 설명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ADA와 XRP가 장기적 생존력과 지속적 상위권 유지로 인해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전략적 준비금 선정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호스킨슨은 “ADA와 XRP가 여러 차례의 시장 침체와 개발팀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아 강한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블루칩 암호화폐로 간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솔라나에 대해서는 “새로운 것도 아니고 오래된 것도 아닌 애매한 중간급”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호스킨슨은 솔라나와 이더리움이 스마트 컨트랙트 부문에서 표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BTC 및 주요 스마트 컨트랙트 토큰(ETH·SOL), 그리고 강력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블루칩 암호화폐(ADA·XRP)를 선정한 것은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호스킨슨은 향후 암호화폐 전략적 준비금에 추가될 자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고 지적하며 “아발란체(Avalanche)와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 등이 다음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선정 기준을 마련할 작업 그룹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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