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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멸망 500년 후, 그라비티, '샴블즈' 모바일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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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멸망 500년 후, 그라비티, '샴블즈' 모바일 버전 출시

익스릭스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이미지. 사진=익스릭스이미지 확대보기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이미지. 사진=익스릭스

한국의 인디 게임사 익스릭스가 개발하고 그라비티에서 서비스를 맡은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이 27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됐다.

'샴블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됐다. 기본 가격은 7700원이며 다운로드 가능 확장팩(DLC) 7종을 추가로 인앱 구매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세계 멸망 500년 이후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마 게임이다. 장르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같은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결말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익스릭스는 출시 전부터 이 게임을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2023년 지스타 인디게임 어워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이달의 우수 게임' 인디게임 부문 등에서 수상했다.

유준 그라비티 콘솔 사업 팀장은 "샴블즈는 정식 출시 전부터 국내외 여러 행사와 콘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기대작"이라며 "독창적 세계관과 전략적 카드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