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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동국씨엠, 올해 임금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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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동국씨엠, 올해 임금 협상 타결

"내실 집중해 위기 극복"
동국제강 노사가 27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2025 임금협약 조인식'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강 노사가 27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2025 임금협약 조인식'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철강시장 불황에도 노사 간 올해 임금 협약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각각 올해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동국씨엠은 25일 부산공장에서, 동국제강은 27일 인천공장에서 '2025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은 "상호 신뢰의 노사 관계는 동국제강 핵심 경쟁력이자 자부심"이라며 "사내 하도급 직고용으로 가족 수가 많아진 만큼 뜻을 한 곳으로 모으면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내실'에 집중해 위기를 극복해 가자"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노사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협상을 마무리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노사 화합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가자"고 했다.

동국씨엠 노사가 25일 동국씨엠 부산공장에서 '2025 임금협약 조인식'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씨엠 노사가 25일 동국씨엠 부산공장에서 '2025 임금협약 조인식'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