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서비스 5월 28일 개시

그라비티가 자사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남미 전용 버전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론칭을 앞두고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행사는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유레카 빌딩에서 현지 시각 8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됐다. 게임 전문 매체와 인플루언서 약 100명이 현장에 함게했다.
그라비티는 이 자리에서 게임 출시일을 오는 5월 28일로 확정했다. 메인 에피소드는 14.2까지, 직업은 15종의 3차 직업군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6월 살라 상파울루에서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이는 한편 현지 특색에 맞춘 BGM, 자체 플랫폼 '지엔조이(GNJOY)' 라틴아메리카 버전 오픈 등의 내용도 공개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남미 버전을 기다려준 현지 이용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